
국토부, 제주항공 사고 여객기 엔진 조사 착수
국토교통부가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기체의 엔진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5일 국토부는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가 격납고로 4일 이송완료한 2개의 엔진과 (랜딩기어 등) 주요 부품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조사위는 공항 울타리 밖에 흩어져 있는 기체 잔해를 울타리 안쪽으로 옮기는 작업도 하고 있다. 조사위는 4일 조종실음성기록장치(CVR) 녹취록을 모두 작성했으며 비행기록장치(FDR)를 이송할 준비를 하고 있다. FDR은 국내 추출이 어려워 6일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로 보낸다. 조사위 소속... [박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