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 전 대통령 ‘뇌물 혐의’ 사건, 중앙지법 형사21부 배당
뇌물 혐의로 기소된 문재인 전 대통령의 1심 재판부가 정해졌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25일 문 전 대통령 사건을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이현복)에 배당했다. 이 부장판사는 1998년 제40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2001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했다. 수료 후 공익법무관을 지낸 그는 판사로는 2004년 울산지법에 처음 임관했다. 2023년에는 수원지법·수원가정법원 여주지원장을 지냈고 올해 2월부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로 발령받아 부장판사로 일하고 있다. 이 부장판사는 법리에 밝고 두루 경청하면서도 재판에...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