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대혁명 다룬 ‘삼체’에 中 발칵…도둑시청엔 모르쇠
중국 누리꾼들이 넷플릭스 새 시리즈 ‘삼체’에 비난을 이어가고 있다. 중국은 넷플릭스가 정식 서비스되지 않는 국가다. ‘삼체’는 젊은 과학자 다섯 명이 거대한 위협에 맞닥뜨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새 8부작 시리즈다. 류츠신 작가가 쓴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지난 21일 공개를 마쳤다. 드라마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한다. 해당 시기는 당시 중국 주석 마오쩌둥이 문화대혁명(1966~1976년)을 일으킨 때. ‘삼체’ 역시 문화대혁명을 묘사하며 막을 올린다. 베이징 칭화대의 한 물리학 ... [김예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