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대변항 소형선부두 축조 준공
멸치축제로 유명한 부산 기장군 대변항에 소형선부두가 완공됐다. 부산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는 국가어항인 부산 기장군 대변항에 65억원을 들여 소형선부두 축조 공사를 준공했다고 3일 밝혔다. 대변항은 멸치 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하며 멸치축제 기간에는 하루 평균 1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멸치의 본고장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 어민들의 지속적인 요구에 따라 대변항 내 소형선박 접안시설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대변항 소형선부두는 길이 303.1m, 너비 14m 규모로 2023년 4월 공사에 들어갔다. ... [서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