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기기 수출’ 코로나 특수 끝났지만… 업계, 빠른 개선 전망
국내 의료기기 시장이 코로나19 엔데믹으로 수출 규모가 감소하며 한파를 맞았지만, 오히려 업계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비치고 있다. 현 정부의 규제 완화, 해외 교류 강화 등의 지원책을 통해 수출 감소세를 회복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22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의료기기 수출은 전년 동기보다 48.3% 감소한 14억8000만달러(약 1조9551억원)를 기록했다. 체외 진단기기 품목의 수출이 80.8% 급감한 점 등이 수출 하락에 직접적 영향을 미쳤다. 코로나19 안정세가 이어지면서 대부분의 국가에서 진단키트 수요가 대폭 ...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