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면증 치료, 이젠 약 대신 앱으로…디지털치료기기 첫 허가
불면증을 치료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앱), ‘디지털치료기기’가 국내에서 최초로 허가된다. 빠른 시일 내 병원에서 비급여로 처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치료기기란 의학적 장애나 질병을 예방·관리·치료하기 위해 환자에게 근거 기반의 치료적 개입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이다. 지금까지는 ‘디지털치료제’라고도 불렸지만 약으로 혼동할 수 있어 명칭을 기기로 정의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임메드가 개발해 제조 품목허가를 신청한 인지치료 소프트웨어(S...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