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AI, 올해 1분기 매출 호조…하반기 글로벌 공략 본격화
의료 인공지능(AI) 기업들이 올해 1분기 매출 호조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반기에는 해외 인허가 확대와 보험 수가 적용을 통한 외형 확대가 기대된다. 14일 공시에 따르면 루닛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3.6% 증가했다. 특히 해외 성과가 두드러졌다. 해외 매출은 179억원으로 전년보다 327.1% 늘었으며, 전체 매출의 93%를 차지했다. 지난해 미국 자회사 볼파라 헬스를 인수한 이후 암 진단 분야에서 분기 최대 매출을 이끌어내고 있다. AI 기반 암 진단 솔루션인 루닛 인사이트의 ...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