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데믹 이후 ‘적자 전환’ 진단업계…“비코로나 영역 확장”
코로나19로 수혜를 봤던 대표적 진단키트 기업 에스바이오센서와 씨젠이 엔데믹으로 영업손실을 면치 못하고 있다. 비코로나 상품 매출 확대로 반등 기회를 노리지만, 빠른 시일 내 코로나19 시기 실적을 따라잡기는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스디바이오센서는 2023년 반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345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2조1835억원 대비 84.20% 하락한 수치다. 또한 영업이익은 지난해 상반기 3481억원에서 올해는 영업손실 764억원으로 적자전환됐다. 에스디바...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