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리그2 안양, 유병훈 감독상·마테우스 MVP 영예
창단 첫 1부 승격을 이룬 안양이 감독상과 MVP를 싹 쓸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9일 오후 3시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하나은행 K리그 2024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K리그1·2 MVP, 영플레이어, 감독상, 베스트11 후보와 득점상, 도움상 수상자가 자리를 빛냈다. 안양의 창단 첫 우승과 승격을 이끈 유병훈 감독이 K리그2 감독상의 영광을 안았다. 유 감독은 감독 9표, 주장 10표, 미디어 87표 등 79%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유 감독은 지난 2013년 안양 창단 당시 코치로 합류해 2017년까지 코치와 수석코치...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