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성, 2경기 연속골…이라크전 3-1 쐐기
이재성이 요르단전에 이어 2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5일 오후 8시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4차전에서 후반 38분 이재성의 골에 힘입어 3-1, 2골 차 리드를 잡았다. 한국이 1-0으로 앞선 후반 5분 이라크가 환상적인 공격 전개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라크 선수들은 박스 바로 앞에서 화려한 드리블로 한국 수비진을 농락했다. 이어 우측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아이만 후세인이 오버헤드킥으로 연결해 골문...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