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안컵 패배 설욕…‘이재성·오현규 골’ 한국, 요르단 원정서 2-0 승리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이재성과 오현규의 골을 앞세워 요르단 원정에서 소중한 승리를 거뒀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요르단 암만 국제 경기장에서 열린 요르단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3차전 원정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2023 아시안컵 4강에서 요르단에 0-2로 진 한국은 이날 경기 승리로 지난 패배를 설욕했다. 승점 7점(2승1무)째를 올리며 4점(1승1무1패)에 머무른 요르단을 제치고 B조 1위에 올랐다. 이날 손흥민이 빠진 최전방에는 주민규...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