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 축구협회에 사의 표명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후보 선임 과정을 진두지휘하던 정해성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28일 축구계에 따르면 이날 정 위원장은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을 방문해 스스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가 사표를 수리하면 정 위원장은 4개월 만에 전력강화위원장 자리에서 물러나게 된다. 앞서 정 위원장은 지난 2월 위르겐 클린스만 전 국가대표팀 감독 경질 이후 새로 꾸려진 전력강화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됐다. 클린스만 전 감독의 경우 선임 과정부터 논란이 지속 발생해왔고... [이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