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명의 한일전…황선홍호, 일본 이겨야 ‘개최국’ 피한다
운명의 한일전. 이긴다면 다소 수월한 대진을 받는다. 하지만 패한다면 8강부터 개최국이자 강력한 우승 후보인 카타르를 만난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은 22일(한국시간) 오후 10시 카타르 도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2024 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3차전 일본과 최종전을 치른다. 한국은 이미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지난 17일 아랍에미리트(UAE)와 1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이영준의 헤더골로 1-0 승리했다. 이어 19일 중국과 2차전도 이영준이 해결사로 나서 멀티골...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