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개 숙인 이강인…“기회 준 황선홍 감독께 감사”
이강인이 이른바 ‘탁구 게이트’ 사태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20일 오후 4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훈련에 참여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은 취재진을 만나 “응원에 보답해 드리지 못하고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날 훈련 전 포토라인에 선 이강인은 “이렇게 많이 찾아와 주셔서 감사드리고, 기회를 주신 황선홍 감독님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아시안컵 기간에 많은많은 응원을 해주셨는데, 보답해드리지 못하고 실망하게 해드려 너무 죄송하... [이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