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인 발탁’ 황선홍 “진정성 있는 사과 할 것”
이강인과 손흥민이 그라운드에서 같은 유니폼을 입고 다시 만난다. 3월 태국과 북줌이 월드텁 예선 2연전 소집 명단이 발표된 것인데, 황선홍(55) 임시 감독은 논란이 됐던 이강인(21)을 전격 발탁했다. 11일 오전 11시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황선홍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은 3월 A매치 2연전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소집 이후 선수단은 오는 21일, 26일 태국과 월드컵 예선 2연전을 치른다. 지난달 대한축구협회(KFA)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경질하고 전력강화위원회를 개편했다. 당초 정식 감독을 선...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