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탁구 게이트-카드 도박’ 모두 방관한 축구협회와 클린스만
‘탁구 게이트’로 내홍을 겪었던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이번엔 ‘카드 도박’ 문제에 휩싸였다. 여러 가지 문제가 동시에 터져나오면서 책임자 부재가 지적된다. 대한축구협회와 위르겐 클린스만(59)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모든 문제를 방관했다는 질타를 받고 있다. 14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지난 1월3일부터 10일까지 아부다비에서 진행한 전지훈련 기간에 일부 선수와 직원 A씨는 한국에서 가져온 칩을 활용해 카드놀이를 했다. 2023 아시안컵을 불과 3일(1월13일) 앞둔 시점에 카드놀이를 한 것이다. 곧바...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