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시 선장 황선홍, 손흥민⋅이강인 휘어잡을까
황선홍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감독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임시 감독을 겸직하게 됐다. 손흥민과 이강인이 아시안컵 준결승전 경기 전날 몸싸움을 벌인 이른바 ‘탁구 게이트’ 이후 선임된 사령탑이 현역 시절 ‘스타 플레이어’였던 대선배 황선홍인 만큼, 선수단 봉합이라는 최우선 과제가 해결될 수 있을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는 27일 제3차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태국과 월드컵 최종 예선 2연전 등 굵직한 경기가 몰린 3월 A매치 기간 동안 대표팀을 임시로... [이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