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독 되기 위해 쿠데타 일으켰다? 염기훈 감독 “나는 떳떳해”
지난해 항간으로 돌던 쿠데타 루머와 관련해 염기훈 감독이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수원 구단은 지난 10일 제 9대 감독으로 염기훈 감독 대행을 정식 감독으로 승격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은퇴를 보류하고 플레잉 코치로 보직을 옮겼던 염 감독은 지난해 9월 경질된 김병수 전 감독을 대신해 감독 대행으로 수원 구단을 이끌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축구계에서는 염 감독을 향한 루머가 돌았다. 당시 플레잉 코치였던 염 감독이 감독직을 맡기 위해 주축 선수들과 함께 쿠데타를 일으켰다는 소문일 돌았다. 김 감...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