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4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 노린다…클린스만호, 숙원 이룰까
64년이라는 기나긴 인고의 시간을 견뎌온 한국 축구대표팀이 아시안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을까.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2일(한국시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전지훈련지인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로 떠났다.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튼) 등 해외파들은 현지에서 바로 합류했다. 클린스만호는 지난달 26일부터 휴식기를 맞이한 유럽파 일부와 시즌을 마친 K리거들을 서울의 한 호텔로 소집해 컨디션을 점검했다. 선수단은 실내에서 ...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