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대표팀, 파주NFC와 22년 동행 마감…내년부터 천안에서
대한축구협회(KFA)가 대표팀 선수들의 ‘보금자리’로 쓰인 파주NFC(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와 22년간 동행을 마쳤다. KFA는 “파주NFC에 상주하던 협회 직원들이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으로 업무 공간을 모두 옮겼다”며 “2001년부터 약 22년간 이어진 축구대표팀의 파주 시대가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파주시와 계약상 사용 종료일은 오는 23일이지만 원활한 업무를 위해 직원들이 미리 근무지를 옮겼다고 협회는 전했다. 파주NFC는 지난 2001년 11월 개장했다. 대표팀 전용 훈련장 건립은 축구계의 오...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