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지막 경기서 바뀐 운명…김천, 부산 제치고 기적의 역전 우승
K리그2(2부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운명이 바뀌었다. 김천 상무는 26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39라운드 서울 이랜드와의 홈경기에서 1대 0으로 이겼다. 또한 같은 시간 부산 아이파크는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충북청주FC와 경기에서 1대 1로 비겼다. 이로써 22승 5무 9패(승점 71점)을 기록한 김천은 부산(승점 70점)을 극적으로 제치고 K리그2 정상에 올랐다. 짜릿한 우승을 차지한 김천은 한 시즌 만에 다시 1부리그로 향하게 됐다. 2022시즌 K리그1(1부리그)에서 경쟁한 김천은 11위까지 처져 당시 ...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