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경기 무승’ 클린스만호, 절벽 끝서 사우디와 격돌
5경기 무승에 그치며 벼랑 끝에 몰린 클린스만호가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첫 승에 도전한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3일 오전 1시30분(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친선 경기를 치른다. 지난 2월 한국 축구 대표팀 사령탑에 선임된 클린스만 감독은 이제껏 치른 5경기에서 3무 2패를 기록해 아직까지 승리를 올리지 못했다. 대한축구협회(KFA)가 1992년 대표팀 전임 감독제를 도입한 뒤 취임 후 5경기까지 승리가 없는 사령탑은 클린스만 감독이 최초다. 클린스...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