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굴 해상 채취’ 외국인 계절근로자도 작업 가능
그동안 어업 분야 허용·적용 업종에서 제외됐던 굴 해상 채취가 법무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기본계획 변경으로 포함돼 양식어가 인력난 해소가 기대된다. 전남은 전국 2위 굴 생산지로서 지난 10년간 전국 생산량이 30만 톤 내외로 정체된 상황에서 생산량이 빠르게 2배 이상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어가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이 가중돼 9~4월 겨울철 집중 수확기에 양식어가 경영 안정을 저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법무부와 해양수산부 등 중앙부처에 지속해서 어업 분야 외...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