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약품, 3분기 첫 1조 돌파…신약 빛 발했다
한미약품이 연이은 실적 개선을 보여주고 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 끝에 탄생한 신약들이 매출을 견인하며 빛을 발하고 있다. 최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3646억원, 영업이익 575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6%, 22.8% 늘어났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조685억원을 달성했다. 3분기 만에 1조원을 넘어선 것은 창사 이래 첫 성과다. 이 같은 추세를 이어간다면 올해 역대 최대 실적을 그릴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한미약품은 2021년 1조2000만원, 2022년 1조3000...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