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기 치료가 성인 아토피 막는 기회”
아토피피부염이 성인까지 이어지지 않기 위해서는 청소년 시기에 확실한 치료가 필요하다는 전문가 의견이 제기됐다. 장용현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 교수는 30일 안다즈 서울 강남스튜디오에서 열린 ‘린버크 아토피피부염’ 기자간담회에서 “청소년기는 질환으로 인한 신체적, 정신적 악영향이 더 광범위하고 크다”고 밝혔다. 장 교수에 따르면 청소년 아토피피부염 환자는 심한 가려움, 피부 병변 등 증상 때문에 수면 장애가 흔하다. 이는 성장 발달과 학업 및 학교생활에 지장을 주며 자존감을 떨어뜨...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