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은행 당기순익 22조4000억원 ‘역대 최대’…전년比 5.5%↑
지난해 국내 은행들의 당기순이익이 또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14일 금융감독원이 이날 발표한 '2024년 국내은행 영업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22조4000억원으로 전년(21조2000억원) 대비...
2025-03-14 08:58
[정혜선]
트럼프 관세전쟁에 불확실성 커지자…국제 금값 또 사상 최고치 경신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촉발한 관세전쟁이 격화 양상을 보이면서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치솟으며 국제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3일(현지시간) 금융정보제공업체 아나돌루통신, 로이터통신 등...
2025-03-14 08:01
[정혜선]
실적개선에 힘 받나…IPO 세번째 도전하는 케이뱅크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지난해 호실적에 힘입어 세번째 기업공개(IPO)에 도전한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지난 12일 열린 이사회에서 IPO 추진 안건을 의결했다. 케이뱅크의 IPO 도전은 이번이 세 번...
2025-03-14 06:25
[정진용]
![급성장 한 PEF…기업 사냥꾼인가, 구원투수인가 [PEF, 빛과 그림자②]](https://kuk.kod.es/data/kuk/image/2025/03/13/kuk20250313000179.300x229.0.jpg)
급성장 한 PEF…기업 사냥꾼인가, 구원투수인가 [PEF, 빛과 그림자②]
2004년 국내에 사모펀드 프라이빗에쿼티(PE) 제도가 본격 도입된 후, PE는 20년간 경영권 인수, 구조조정, 신사업 확장 등의 핵심 플레이어로 성장했다. 한편으론 ‘포식자’ ‘기업사냥꾼’ ‘먹튀&rs...
2025-03-14 06:00
[임지혜]
원·엔 환율 1000원 눈앞…엔화예금 탈출 행렬도
엔화 값이 어느새 1000원 문턱에 섰다. 일본은행(BOJ)의 금리 인상 기대감, 미국의 경기 둔화 우려가 맞물리면서 원·엔 환율이 1000원을 넘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원·엔 환...
2025-03-14 06:00
[최은희]
백종원 “세심히 살피지 못한 제 불찰…신속 개선할 것”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더본코리아와 관련된 여러 이슈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은 책임감을 느끼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13일 사과문을 발표했다. 백 대표는 더본코리아 홈페이지...
2025-03-13 19:19
[유채리]
홈플러스 “회생절차로 협력사 피해 입지 않게 할 것”
홈플러스가 이번 회생절차로 인해 협력사들이 피해 입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홈플러스 회생절차 개시와 관련해 홈플러스와 주요 납품기업들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
2025-03-13 18:52
[유채리]
‘후순위채 발행 제동’…보험사 자본규제 개편
금융당국이 보험사의 건전성 기준을 낮추는 대신 기본자본 중심의 평가를 강화하기로 했다. 건전성 유지를 위한 미봉책이었던 보험사의 채권 발행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3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
2025-03-13 18:09
[박동주]
DL이앤씨, 인테리어 솔루션 ‘디 셀렉션’ 공개…공간에 취향 더하다
DL이앤씨가 국내 건설사 최초로 공간에 취향을 더한 인테리어 솔루션 ‘디 셀렉션(D Selection)’을 선보였다. DL이앤씨는 13일 서울 강남구 아크로 리츠카운티 주택전시관에서 디 셀렉션 프레스투어를 진행했...
2025-03-13 17:57
[조유정]
작년 기업분석 리포트 전년비 8.8%↑…상장사 57.1% ‘미발행’
지난해 2만7000건의 증권사 기업분석보고서(리포트)가 발간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가 발간되지 않은 상장 법인은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해 여전히 과반수 이상의 법인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실정이다. 한...
2025-03-13 17:26
[임지혜]
‘홈플러스 사태’ 금융권 후폭풍…금감원, 신영證 등 증권사·신평사 검사 착수
금융감독원이 홈플러스 회생 신청 관련 여러 의혹과 사실관계 등을 확인하기 위해 증권사와 신용평가사에 대한 검사에 착수했다. 금감원은 언론 공지를 통해 13일 오후 4시 기업어음(CP) 등의 인수증권사인 신영...
2025-03-13 17:25
[임지혜]
한국신용정보원, ‘디지털금융 스타트업 육성 업무협약’ 체결
한국신용정보원이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은행권청년창업재단과 함께 디지털금융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및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신용정보원은 13일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 5층 박병원...
2025-03-13 17:21
[최은희]
카드사 홈플러스 부도 알았나…“알았다면 불공정거래”
홈플러스에 빌려준 카드대금채권을 유동화한 롯데카드가 부도를 예상했을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카드업계는 미리 알 길이 없었다며 반박했다. 전문가는 카드사가 채권 발행 요청을 한 시점에 부도 가능성...
2025-03-13 16:37
[박동주]
![코스피, ‘외인·개인 팔자’에 하락…코스닥도 0.92%↓ [마감]](https://kuk.kod.es/data/kuk/image/2025/03/13/kuk20250313000329.300x229.0.jpg)
코스피, ‘외인·개인 팔자’에 하락…코스닥도 0.92%↓ [마감]
장 중 2600선까지 회복했던 코스피가 상승분을 반납하고 하락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3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18p(0.05%) 내린 2573.64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4930억원, 개인이 635억원 순매도했다. ...
2025-03-13 15:59
[임지혜]
주총 시즌 개막…이복현 “기관도 의결권 적극 행사해야”
3월 정기 주주총회 시즌 개막을 앞둔 가운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주주로서 권리를 제대로 행사하지 않으면 기업 경영에 대한 견제와 균형 기능이 사라져 투자자 이익이 훼손될 우려가 있다”며 자산...
2025-03-13 15:41
[임지혜]
‘교량 붕괴’ 주우정 현대 ENG 대표 “결과 따라 재시공할 것”…사고 원인은 함구
주우정 현대엔지니어링 대표가 지난 달 발생한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 현장 관련해 조사 결과에 따라 재시공 계획이 있다고 말했다.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조사 진행 중인 사안으로 답변할 수 없다고 밝혔다. ...
2025-03-13 14:59
[조유정]
![서금원·신정원·사보원, 복지 사각지대 발굴 ‘맞손’ 外 신용보증기금·캠코 [쿡경제]](https://kuk.kod.es/data/kuk/image/2025/03/13/kuk20250313000224.300x229.0.jpg)
서금원·신정원·사보원, 복지 사각지대 발굴 ‘맞손’ 外 신용보증기금·캠코 [쿡경제]
서민금융진흥원이 복지사각지대를 신속히 발굴·지원하기 위해 한국신용정보원, 한국사회보정정보원과 협력하기로 했다. 신용보증기금이 제17기 스타트업 네스트 참여 기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캠코...
2025-03-13 14:56
[최은희]
MG손보 매각 ‘동상이몽’…“살 사람 없다” vs “다른 인수자 찾겠다”
메리츠화재가 MG손해보험 인수를 포기하기한 가운데 향후 MG손보 처리를 두고 금융당국·예금보험공사 측과 MG손보 노조의 입장이 갈리고 있다. 금융당국과 예보는 인수에 나설 회사를 찾기 어려운 만큼 청산...
2025-03-13 14:55
[김다인]
韓성장률 1.4%p 추락?…한은이 경고한 3가지 시나리오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촉발한 관세전쟁이 한국의 내년 경제성장률을 최대 1.4%까지 낮출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한은)은 13일 공개한 통화신용정책 보고서를 통해 “미국의 관세정책이 지난해 11...
2025-03-13 13:34
[최은희]
인터뷰
학술
전방십자인대 파열, ‘6가닥 힘줄 이식’이 해법…국내 첫 비교 연구
서영진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정형외과 교수 연구팀이 전방십자인대(ACL) 파열 환자에게 최소침습 방식으로 6가닥 힘줄을 이식하면 기존 4가닥 수술보다 무릎 기능과 안정성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연구는
치매 환자 40% 1년 내 약 중단…전문의 진료·보호자 관리가 열쇠
알츠하이머병 치매 환자 10명 중 4명 이상이 치료를 시작한 지 1년 안에 치료약 복용을 중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신경과 이영건 교수 연구팀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국내 65세 이상 치매 환자 50만8958명
지방간 있는 20·30대…50세 미만 ‘젊은 암’ 발병 위험 높아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문준호 교수 연구팀(공동 제1저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정석송 교수, 교신저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소화기내과 김원 교수)이 20·30대 지방간질환 환자가 50세 미만에서 암이 생길 위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