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마요 19점’ LG, 류큐와 연습 경기 패배
창원LG 세이커스가 일본프로농구 b.리그 류큐 골든 킹스와 경기에서 대패했다. 창원 LG는 5일 류큐 골든 킹스와 연습경기에서 69-93으로 졌다. 내외곽을 휩쓴 칼 타마요가 19득점을 책임지고 새 외국인 선수 마이클 에릭이 15득점을 올리며 류큐의 골밑을 흔들었다. 그러나 LG는 잦은 턴오버로 제공권 싸움에서 밀렸다. 유기상은 3점 슛 2개를 포함해 12득점을 기록했다. LG는 이날 로테이션을 적극적으로 가동했다. 백업 선수들의 출전 시간을 늘려 실전 감각을 키우겠다는 조상현 LG 감독의 방침이 반영됐다. 유기상과 양준석, 칼 타마... [송한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