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신항 건설 본격화…석탄·광석·잡화 부두 올해 착공
강원 동해시 동해신항 건설사업이 재정사업으로 전환되며 올해부터 본격화된다. 16일 동해시와 동해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1번 석탄 부두는 설계를 마치고 하반기 착공 예정이며, 지난해 최종 설계를 완료한 2번 기타광석 부두와 3번 잡화 부두는 상반기 내 공사에 들어간다. 동해시는 수소 산업 육성과 연계한 항만 기능 전환도 함께 추진 중이다. 시는 해양수산부에 4번 부두의 기능 전환을 지속 건의한 결과, 올해 1월 기존 ‘기타광석’ 기능이 ‘화학공업생산품’으로 변경됐다. 이로써 향후 수소(암모니아) ... [백승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