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산자유무역지역, ‘노후거점산단 경쟁력강화사업’ 2년 연속 정부 공모 선정
50년 산업 역사의 중심이던 마산자유무역지역이 ‘미래 첨단 자동차 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대대적인 탈바꿈에 나선다. 마산자유무역지역 국가산업단지가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6년도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내년부터 3년간 총 4820억원(국비 3456억원 포함)을 투입해 창원국가산업단지, 봉암공업단지, 디지털마산자유무역지역과 연계한 첨단 자동차산업 혁신거점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경남도는 지난해 사천산단에 이어 2년 연속 공모 선...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