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동부·경찰, 반얀트리 사고 삼정기업 등 압수수색
노동자 6명의 목숨을 앗아간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공사장 화재 사고를 수사 중인 고용노동부와 경찰이 시공사인 삼정기업과 기장군청을 비롯해 관계 기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또 수사전담팀의 인력을 확대해 수사본부에 준하는 급으로 격상했다. 18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경찰과 노동청은 오후 3시 10분부터 수사관 50명을 동원해 부산 동래구 삼정기업 본사와 기장군청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 노동부는 18일 “부산고용노동청이 오후 3시부터 부산시 경찰청과 함께 80여명을 투입해 시공사 ... [서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