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스크 비만약’ 한국 상륙…국내산 치료제는 ‘패치형’으로 차별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체중감량 비법으로 꼽아 주목을 받은 비만치료제 ‘위고비’가 한국에 출시된다. 후발주자로 나서는 국내 제약 업체들의 비만치료제 개발 전망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토종 제약 업체들은 피부에 붙이거나 약효를 늘리는 식의 편의성을 높인 치료제를 개발하며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비만치료제 ‘위고비’의 국내 유통을 맡은 쥴릭파마코리아는 15일부터 병·의원과 약국을 상대로 주문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위고비는 펜 모양 주사제 1...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