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예방 효과 없는데”…콜린 의약품, 지난해 처방액 5000억원 넘어 [2024 국감]](https://kuk.kod.es/data/kuk/image/2024/10/14/kuk20241014000129.300x169.0.jpg)
“치매 예방 효과 없는데”…콜린 의약품, 지난해 처방액 5000억원 넘어 [2024 국감]
치매질환 외에는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콜린알포세레이트 성분 의약품이 치매 예방약, 뇌 영양제 등으로 둔갑해 매년 처방 금액이 증가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콜린알포세레이트 성분 의약품 처방량은 2018년 5억3733만개에서 2023년 11억6525만개로, 5년 새 116.9% 급증했다. 처방 금액도 같은 기간 2739억원에서 5734억원으로 109.4% 늘었다. 지난해 콜린알포세레이트 성분 의약품의 치매 관련 처방액은 전체의 20.9% 수...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