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서비스 활용도 높이는 ‘거대 AI’…안착 꾀하려면
초거대 인공지능(AI)이 의료 분야에서 활용도를 넓히고 있다. 의료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고 의사의 진단을 지원하며 능력을 발휘하는 모습이다. 단 실질적 정착을 위해선 규제를 손보고 의료 환경을 정비하는 등 변화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의견이 이어진다. 9일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코리아 2024에 의료계, 산업계 전문가들이 모였다. ‘거대 언어 모델(LLM)의 의료 분야 적용과 한계’를 주제로, LLM이 의료 분야에서 원활하게 활용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LLM은 대규모 데이터를 기반으로 훈련된 AI 모델이다. 최근 주...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