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한양행, 회장직·부회장직 신설…“직제 유연화”
유한양행의 회장과 부회장 직급 신설을 두고, ‘투명 경영이 흔들린다’는 우려가 나왔다. 유한양행은 ‘직제 유연화’를 위한 조치라며 선을 그었다. 22일 유한양행은 오는 3월15일로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관 변경에 따른 회장, 부회장 직제 신설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문을 발표했다. 유한양행 측은 “일부 논란이 되고 있는 회장, 부회장 직제 신설은 회사의 목표인 글로벌 50대 제약회사로 나아가기 위해 선제적으로 직급 유연화 조치를 취한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4일 유한양행은 공시를 ...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