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부,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시범사업 추진
정부가 전기차 사용 후 재사용·재활용되지 못하고 방치되는 배터리를 유통 활성화를 위해 시범사업에 나선다. 환경부는 23일 수도권 미래폐자원 거점수거센터에서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해체재활용업협회와 함께 ‘비반납 대상 사용 후 배터리 유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14일 정부에서 발표한 ‘배터리 순환이용 활성화 방안’의 후속 조치다. 폐차장의 유통 기반시설(인프라) 부족 문제를 공공 기반시설로 보완해 비반납 대상 사용 후 배터리가 국내에서 재사용·...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