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근로자 사망’ SPC삼립 시화공장 합동감식
SPC삼립 시화공장 근로자 사망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27일 관계기관과 함께 감식에 나선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고용노동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과 함께 사고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들 기관 소속 22명으로 꾸려진 감식팀은 사고가 난 냉각 컨베이어 벨트의 작동 과정 전반을 살펴보고 사망 근로자의 몸이 기계에 끼인 경위를 파악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감식하게 된다. 특히 냉각 컨베이어 벨트가 작동 중 삐걱대는 소리가 나 근로자가 직접 기계 안쪽으로 ... [이다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