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격차 좁히는 쿠팡이츠, 땡겨요 약진… 배달앱 판도 흔들
지난해까지 급성장하던 배달앱 시장이 올해 들어 고물가와 소비 위축으로 성장세가 둔화했다. 그러나 업계 내 점유율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업계 1위 배달의민족이 여전히 선두를 지키는 가운데, 쿠팡이츠가 빠르게 추격하며 격차를 좁히고, 공공배달앱 땡겨요가 소비쿠폰 효과로 두각을 나타내면서 시장 판도에 변화가 일고 있다. 19일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의 ‘2025 상반기 모바일 앱 순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배달앱 평균 MAU(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배달의민족이 2230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 [이다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