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측, 대장동 재판 5월 2차례 추가 지정에 “대선 유세 많아 재판 빼 달라”…법원 “이미 많이 빠졌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장동 사건을 심리하는 법원 재판부가 5월에도 두 차례 공판을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 대표 측은 “다음달엔 선거 유세가 있으니 재판을 뺄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으나 재판부는 “이미 너무 많이 빠졌다”며 허가하지 않았다. 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는 전날 진행한 이 대표의 대장동·위례·백현동·성남FC 사건 공판에서 오는 5월 13일과 27일을 공판기일로 추가로 지정했다. 해당 재판은 지난 2월 법관 정기 인사로 재판장과 재석 판사...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