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훈 “외국인 가사관리사, 실패 아닌 장기적 사회통합 과제”
오세훈 서울시장은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과 관련해 “성공과 실패로 규정하기보다 우리 사회가 처한 현실을 깊이 있게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12일 오전 서울시의회 제33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아이수루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이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이 실패한 것을 인정하느냐”고 질문하자 이같이 답변했다. 그는 “1년여의 시범사업을 거치면서 매우 저렴한 외국 인력을 도입하는 건 국제적 위상이나 노동 환경에 비춰볼 때 현실적으로 어렵겠다...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