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모찬스’ 10대, 주택 3년간 4700억어치 사들였다
2019년 이후 미성년자의 주택 구입건수가 3000여건에 달하고 주택 구입액은 4700억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이 부족한 미성년자 집주인들 대부분은 ‘가족 찬스’를 이용해 주택을 구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미성년자 주택 구입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3월까지 한국 나이 19세 이하 미성년자의 주택 구입건수는 2719건으로 나타났다. 미성년자의 총 주택구입액은 4749억원에 달했다. 미성년자 주택 구입건수는 연령대별 주택구입 현황 ... [조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