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판’ 오피스텔도 옛말?… 올해 30% 단지 청약 미달
아파트에 이어 오피스텔 청약 시장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분양가 상승과 금리 인상, 대출규제 등의 여파로 청약 미달과 미계약이 급증하고 있다. 6일 연합뉴스가 올해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청약을 받은 오피스텔을 전수조사한 결과 전국에서 분양한 26개 오피스텔 중 30.8%인 8개 단지에서 미달이 발생했다. 지난해의 경우 청약 과열에 100% 계약으로 완판 행렬이 이어졌던 분위기와 달리 올해 들어서는 30% 넘는 단지가 청약 단계부터 미달이 발생한 것이다. 지난달 17일 청약을 받은 경기 파주시 와... [조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