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증시, 관세이슈 따라 롤러코스터…나스닥만 반등 성공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를 90일 동안 유예하는 방안을 고려한다는 가짜뉴스에 미 증시가 롤러코스터를 탔다. 7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56.67p(0.93%) 내린 3만7958.19에 장을 마감했다. S&P500 지수도 5059.86으로 전 거래일보다 14.22p(0.28%) 하락하면서 사흘째 약세를 이어갔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4.66p(0.09%) 상승한 1만5602.44로 마감하면서 반등했다. 트럼프발 관세전쟁 공포에 얼어붙었던 시장은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이날 오전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제외한 다른 모든...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