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플러스 사태’ 금융권 후폭풍…금감원, 신영證 등 증권사·신평사 검사 착수
금융감독원이 홈플러스 회생 신청 관련 여러 의혹과 사실관계 등을 확인하기 위해 증권사와 신용평가사에 대한 검사에 착수했다. 금감원은 언론 공지를 통해 13일 오후 4시 기업어음(CP) 등의 인수증권사인 신영증권 및 한국신용평가·한국기업평가 등 신용평가사 2곳에 대해 검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홈플러스 관련 리테일(소매) 채권 발행 주관사인 신영증권은 지난 10일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들과 처음 자리를 마련하고 홈플러스의 기업회생절차 개시에 대해 논의했다. 신영증권은 홈플러스를 사기죄로 형사 고발할...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