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하루만 장중 2400선 붕괴…외국인 순매도↑
국내 증시가 장 초반 일제히 내림세를 보인다. 코스피는 하루 만에 장중 2400선을 내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일 오전 9시46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0%(46.46p) 내린 2398.60에 장을 진행하고 있다. 코스피는 1.81%(44.32p) 내린 2400.74에 개장한 뒤 낙폭을 키워 장중 2400선을 내줬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97억원, 603억원 순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견인하고 있다. 개인은 홀로 1846억원 순매수 중이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내림세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30% ... [이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