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내달 양곡법 대안 발표…수입안정보험에 쌀 포함
농림축산식품부가 보험료를 낸 농가 소득을 보전해주는 ‘수입안정보험’ 품목에 쌀을 추가하기로 했다. 쌀 등의 농산물 가격이 떨어진 경우 최저 가격을 보장하기 위해 야당이 추진하는 양곡관리법,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법(농안법) 개정의 대안을 마련한 셈이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의 수입안정보험 확대 방안을 다음 달 중 발표할 예정이다. 수입안정보험은 보험에 가입한 농가의 수입이 기준치 이하로 내려가면 일부를 보장해주는 제도로, 농식품부는 지난 2015년 양파·포도 ... [김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