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단 “추계위 독립성 보장 안 돼…내년 의대 정원 별도 논의”
정부가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추계위)를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가 아닌 별도 기구 산하에 설치하는 방안을 제시하자 의료계는 독립성이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내년도 의과대학 입학 정원은 별도로 논의해야 한다는 주장도 폈다. 박단 대한의사협회 부회장(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은 26일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20일 발표한 기존 안과 본질적 차이가 없어 수용하기 어렵다”며 “전문가 중심이 아닌 관료 중심의 행정을 이어가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강하게 느껴진다. 의료계의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