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스타 다 떠날 때 홀로 있던 손흥민…토트넘 역사에 남을 레전드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는 그동안 수많은 슈퍼스타들과 함께했다. 해리 케인, 가레스 베일, 루카 모드리치 등이 토트넘에서 발자취를 남겼다. 하지만 그들 모두 팀을 정상으로 이끌지 못했고, 우승 도전을 위해 토트넘을 떠났다. 팀이 위기에 처할 때 이적을 택했던 앞선 이들과 달리 ‘월드클래스’ 손흥민은 전성기 내내 토트넘에 헌신했고, 결국 주장으로서 유로파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최정상에 선 손흥민은 이제 토트넘과 이별하며 다음 단계를 준비한다. 손흥민은 2일 서울 영등포구 IFC 더 포...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