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대구 주택 매매가격 하락 폭 전국 최고…0.41% ‘뚝’
전국 주택 가격지수가 소폭 하락한 가운데 대구의 주택 매매가격 하락 폭이 전국에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5월 전국주택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대구의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전달보다 0.41% 떨어졌다. 지난해 연말에 이어 올해들어서도 5개월 연속 전국 최대 하락 폭이다. 전국 주택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0.02%로 전월과 같았고, 5대 광역시 평균은 –0.24%이었다. 대구 주택가격은 아파트(–0.53%), 연립주택(–0.31%)이 하락세를 주도했다. 단독주택은 전달보다 0.13% 올랐... [최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