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편함 넘어선 소명, 약자 곁에 선 정연제 변호사 박사되다
“그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아는 당사자이기에 약자 편에 서고 싶었다.” 발달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의 권익 신장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온 법제처 소속 정연제 변호사(37)가 대구대학교 박사 학위를 받는다. 대구대는 정 변호사가 오는 22일 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에서 사회복지대학원 박사과정을 마치고 학위를 수여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정 변호사는 2016년 변호사로 활동을 시작한 뒤 10년 가까이 장애인, 노인, 사회복지사 등 취약 계층 보호에 힘써왔다. 특히 발달장애인 대상 학대나 성범죄 피해 지원, ... [최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