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산 유일 코로나19 백신, 정작 국내서 사라질 위기
유일한 국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이 시장에서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 적극 밀어주겠다던 정부가 등을 돌리자 백신 개발 후발자들의 우려도 높아져만 간다. 지난 23일 정부는 브리핑을 통해 ‘변이에 대응할 수 없는 백신은 사용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28일부터 단가 백신인 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 스카이코비원의 3·4차 접종 예약을 중단하고, 내달 17일부터는 본격적으로 부스터샷은 2가 백신만을 사용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올해 9월 최초로 탄생했던 국산 ... [박선혜]